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11일 마즈막재 임도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23명과 시민산악 구조봉사대원 22명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시민산악구조봉사대와 합동해 인명구조기법을 배양하고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산악사고 대응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유형별 구조기법 및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시민산악구조봉사대 요구조자 발견 시 행동 및 응급처치 요령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 대비 등ㆍ하강 및 수직ㆍ수평 구조기법 숙달 ▲임무수행 단계별 안전사고 예방 위한 위험 예지 훈련 등이다.

이정구 서장은 “가을이 시작돼 산행인구가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소방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산악사고 등 안전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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