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악의용소방대원이 구급함을 점검하고 있다.      © 이선구 객원기자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2~16일 소방공무원과 산악전문의용소방대 합동으로 양산시에 설치된 119구급함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함은 관내 천성산, 대운산 등 산악 6개소와 농어촌 오지마을 5개, 자전거도로 1개 등 총 총 12개소에 설치됐다. 구급함 내 생리식염수와 멸균거즈, 붕대 등 구급약품이 비치돼 유사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 (왼쪽부터) 박정근 산악의용소방대장, 산악의용소방대원들     © 이선구 객원기자

박정근 산악의용소방대장은 “자신 또한 산을 자주 찾는 사람으로 무리한 산행을 진행해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등산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구급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선구 객원기자 sgsgsg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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