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24일 오후 방학동에 위치한 대상타운현대아파트에서 공동주택 화재 대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공동주택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초기대응 및 입주민 대피 훈련 ▲요구조자 인명구조ㆍ응급처치ㆍ병원 이송 등이다.

소방서는 훈련 종료 후 구청ㆍ아파트 관계자, 입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ㆍ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국민 행동 요령 등의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층 건물 화재는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상층부로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며 “평소 신속한 출동태세 확립과 실질적인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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