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염 시공 현장에서 나타나는 부실시공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자체 제작한 매뉴얼을 보급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은 방염제품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현장방염처리 표준 시공매뉴얼’을 발간하고 정식 배포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발간된 매뉴얼은 ‘방염도료 현장방염처리 방법’과 ‘방염 인테리어필름 시공 방법’ 등 총 두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염처리를 위한 일반적인 상식부터 시공전 준비사항, 방염성능의 확인, 성능검사 신청 요령 등 포괄적인 부분을 담고 있다. 방염도료 및 방염인테리어 필름을 이용한 현장방염처리에는 시공방법에 따라 시공 후 온전한 방염성능이 확보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매뉴얼 발간은 올바른 방염도료 시공방법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뉴얼에는 방염도료 및 인테리어 필름을 생산하는 업체의 정보도 수록되어 있으며 매뉴얼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fi.or.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관계자는 “방염처리업체 및 인테리어 시공업체에서 방염제품 시공 시 많이 도움과 활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고 기자 choi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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