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교장 권순경)가 지난 10일 제17기 소방간부후보생 채용 응시접수를 마감 결과 총 1376명이 지원해 69:1의 경쟁률을 보이며 최근 3기수 경쟁률 중 최고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소방간부후보생제도는 1977년 도입되어 제1기 46명을 배출한 이래 2009년까지 약 500명 약 9.5%가 근무하고 있다. 제17기 선발시험은 2011년 1월 15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2월 15~16일에 실기ㆍ면접시험이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2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최종합격자는 1년간 합숙교육을 거쳐 전문지식 및 지휘통솔력, 기본소양을 쌓아 소방위(6급상당)로 임용된 후 일선 119안전센터장 및 119구조대장 등의 직책을 맡게 된다. 최고 기자 choi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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