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화재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층에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작품은 ‘제29회 서울시 소방안전 작품공모전’에서 고학년 불조심 포스터 최우수상을 받은 초당초등학교 정은재 학생의 ‘생명을 위해 오늘도 달립니다’ 등 포스터 17점이다.

포스터는 도봉구의 초등학교에서 출품한 작품이다.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 터주기, 소화기의 중요성 등 소방안전에 대해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가을과 겨울을 대비한 대시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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