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해 동안 전국적으로 지역축제가 총 826회 개최됐지만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최근 5년간 안전사고 25건, 인명피해 318명 등의 사고들과 큰 대조를 보였고 매년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것과는 달리 올해 진행된 지역축제에서는 단 한건의 부상조차 없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의무적으로 심의할 수 있도록 운영조례를 개정추진 토록하고 계획단계에서부터 ‘시ㆍ군ㆍ구 안전관리위원회’의 실무위원회에서 계획 심의와 합동 지도ㆍ점검 및 보완ㆍ개선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한 결과라는 게 소방방재청의 분석이다. 또 지역축제장 안전매뉴얼 표준(안)을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받아 새롭게 개발ㆍ보급하고 자체 실정에 맞게 개선토록 한 것도 한몫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점검 강화 및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지역축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고 기자 fpn11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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