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2일까지 피난약자시설 중 영ㆍ유아 보육시설 17개소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ㆍ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팀에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불 나면 대피 먼저’를 홍보하고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조사ㆍ피난안전컨설팅’은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한 시설점검과 함께 건물 내부구조에 따른 피난동선을 설정하고 ▲투척용 소화기 ▲구조손수건 ▲영유아 눈높이 맞춤형 축광식 피난유도 스티커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내달까지 ‘불시 무각본 긴급대피훈련’을 추진해 시설 관계자의 현장 대처능력을 확인하고 컨설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관내 요양병원 등 노유자 시설 15개소에 대해 안전컨설팅도 확대ㆍ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와 자력 대피가 곤란한 노인 등이 거주하는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통해 각종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계획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은석 객원기자 skdltmz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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