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의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제5회 안전교육 콘텐츠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강의스킬 공유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콘텐츠 개발ㆍ보급으로 안전교육의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안전교육담당 원종만 소방교는 ‘물놀이 안전교육’에 대한 내용을 중ㆍ고등학생ㆍ성인을 대상으로 준비했다. 물놀이 사고ㆍ사례, 물놀이 안전수칙(구명조끼 실습), 생활용품 구조도구 활용법, 안전사고 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직접 수난구조용 슈트를 입고 시민들이 지나치기 쉬운 구명조끼의 생명줄 착용법을 실습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청중에게 큰 호응을 얻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종만 소방교는 “어떻게 하면 안전교육 내용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할지 고민을 많이 하며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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