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제천소방서, 공동주택 자동개폐장치 설치 홍보

광고
119뉴스팀 | 기사입력 2020/01/09 [14:10]

제천소방서, 공동주택 자동개폐장치 설치 홍보

119뉴스팀 | 입력 : 2020/01/09 [14:10]

 

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공동주택 화재 시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자동화재탐지기를 이용해 옥상 출입문의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특성상 평상시에 옥상 문이 잠겨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지상으로 대피가 어려울 경우 옥상으로 피난할 수 있도록 자동개폐장치를 이용해 옥상 문이 자동으로 열리게 돼 있다.

 

그러나 노후화된 공동주택은 자물쇠로 잠겨있거나 수동으로 버튼을 눌러야만 개방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신백동 모 아파트 화재에서는 주민이 옥상으로 대피하고 했지만 유독가스로 인해 수동버튼이 보이지 않아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나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외출 시 창문을 모두 닫아 두는 게 연소 확대를 방지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화재 시 굴뚝효과에 의해 상층으로 급격히 유독가스가 퍼지므로 옥상으로 대피할 땐 물수건으로 호흡기를 보호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관리사무소에서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제천소방서 관련기사목록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