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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설 연휴 1565건 출동해 980명 구조

전년 대비 화재ㆍ구조출동↓, 구급출동ㆍ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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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1/29 [13:40]

대구소방, 설 연휴 1565건 출동해 980명 구조

전년 대비 화재ㆍ구조출동↓, 구급출동ㆍ상담 ↑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1/29 [13:40]


[FPN 정현희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올해 설 연휴 기간 1565건의 현장 출동으로 980명을 구조하고 병원에 이송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신고와 상담은 7852건이었다.

 

나흘간의 설 연휴 동안 8건의 화재가 발생해 18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전년 대비 화재 출동은 하루 평균 44.4%(1.6건), 재산피해는 99%(4620만원) 줄었다. 

 

구조 활동의 경우 198건의 출동으로 55명을 구조했다.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하면 하루 평균 구조출동과 인원은 각각  3.8%, 33.3% 감소했다.

 

활동 내용은 안전조치 등 생활안전출동이 128건으로 64.6%를 차지했다. 이어 화재 23.7, 교통사고 5.1, 승강기사고 4.5, 산악사고 1.5% 등이 뒤를 이었다.


구급 활동에 대해서는 출동 1359건과 응급처치ㆍ이송 925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설 연휴보다 구급 출동은 하루 평균 6.9%, 응급처치ㆍ이송 인원은 7.4% 늘었다. 구급 내용은 질병 49.4, 사고부상 12.1, 교통사고 4.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설 연휴 기간 구급 상담은 2949건으로 하루 평균 737건에 달했다. 일평균 구급 상담(737건)보다 약 4배 많은 수치다. 주요 처리 내용은 ▲병원ㆍ약국 안내(2597건) ▲응급처치 및 의료지도(144건) ▲질병 상담(138건) 등이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해 증가하는 신고 접수와 병원ㆍ약국 안내 등을 대비했다”며 “특별경계근무도 진행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기동순찰,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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