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30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권관종 대응구조구급과장의 명예퇴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후배 직원들과 가족,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관종 과장은 1986년 소방사로 임용돼 34년간 지역의 파수꾼으로 생활해 왔다.

남다른 운동 감각으로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낸 권 과장은 현장 활동에서도 탁월해 후배들의 롤모델이기도 했다. 재임기간 성실하고 검소한 생활은 타의 모범이 됐다. 이날 명예퇴직하는 권관종 과장에게는 소방정으로 1계급 특진이 주어졌다.

권관종 과장은 “이날까지 무사히 퇴직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과 선후배 동료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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