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공장 불… 30여 명 부상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3/04 [13:09]
[FPN 정현희 기자] = 4일 오전 2시 59분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의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70여 명과 차량 66대를 현장에 투입해 6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주민과 근로자 3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 시설뿐 아니라 주변 상가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나왔다.
소방은 납사 분해 공정 중 압축 라인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 같다는 관계자의 설명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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