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기성면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돕고자 '산불피해 이재민돕기 운동'에 참여했다.
지난 11일 권무현 소방서장을 비롯한 울진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며 산불발생지역 이재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했다.
권무현 울진소방서장은 "이번 성금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함께하고자 110여명의 울진소방서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동안 울진소방서는 독거노인 목욕봉사, 미용봉사, 요양원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와 함께 사랑의 성금모금 행사를 주체하고,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울진 군민에게 봉사하는 소방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