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19일 오후 2시 관내의 다중밀집지역을 중점으로 3월 도민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예방 캠페인은 코로나19에 의한 감염 확산 우려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소방차량의 방송시설을 활용해 홍보문안을 방송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길 터주기 ▲‘불 나면 대피 먼저!’ 및 ‘생명의 문 비상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소화전 주변 주ㆍ정차 금지구역 ▲봄철 산불 예방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사람 간 접촉을 방지하는 화재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지은석 객원기자 skdltmzj@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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