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26일 오후 4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231만3천원을 기부했다.

이번 모금은 국민 안전 확보와 확진자 치료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소방, 강원소방학교, 18개 소방서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모금에는 교육자ㆍ휴직자를 제외한 직원 2941명이 동참했다. 전체 강원 소방공무원 3437명 중 86%가 참여한 셈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동극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김충식 본부장, 소방공무원들이 참여해 기부와 함께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염원했다.

김동극 사무처장은 “소중한 성금이 코로나19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흔쾌히 참여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119사랑의 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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