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증산동 차량 불… 엔진룸 노후화 추정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3/30 [11:12]
[FPN 정현희 기자] = 27일 오후 10시 22분께 서울 은평구 증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100명이 현장에 출동해 33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주민 2명도 연기 흡입과 단순놀람으로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차량 1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46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엔진룸의 노후화된 전기배선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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