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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특집/2011년을 빛낼 소방 ITEM] 일산화탄소(CO) 중독 제거 및 치료장비 ‘주목’

썬라이즈메디칼, 전원없이 가스 압력 구동으로 어디서든 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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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1/05/16 [15:42]

[EXPO특집/2011년을 빛낼 소방 ITEM] 일산화탄소(CO) 중독 제거 및 치료장비 ‘주목’

썬라이즈메디칼, 전원없이 가스 압력 구동으로 어디서든 사용가능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1/05/16 [15:42]
▲  썬라이즈메디칼의 일산화탄소 중독 제거 및 치료장비 'clearmate'
화재 발생 시 요구조자 및 구조대원들의 체내에 축적된 일산화탄소를 빠른 시간 내에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장비가 출시됐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썬라이즈메디칼(대표이사 노정진)이 최근 선보이고 있는 ‘clearmate'는 설치가 간편하고 전원 없이 가스 압력으로만 구동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 제거 및 치료 장비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최악의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으며 치료가 늦어지면 회복이 되어도 인체의 신경계통에 심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치료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현재 일산화탄소 중독의 치료는 고유량산소주입(high flow oxygen therapy) 또는 자동인공소생기(automatic ventilator), 고압산소치료기(hyperbaric oxygen chamber)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환자에게 산소를 주입하는 이 같은 방법은 호흡을 지속시키기 위한 보조 역할뿐 근본적인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썬라이즈메디칼 측의 설명이다.

또 고농도의 산소를 고유량으로 장시간 주입 시 오히려 체내의 이산화탄소분압(pco2)을 떨어뜨려 뇌혈류량을 감소기키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절대 장시간 사용해서는 안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썬라이즈메디칼 노정진 대표이사는 “‘clearmate'는 기존의 치료방식에서 나타나던 문제점을 보완한 장비”라며 “빠른 시간 내(약 9분) 체내의 일산화탄소를 밖으로 배출시키고 필요시 고농도의 산소를 주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노정진 대표이사는 또 “동탄산 고항진 인공호흡방식으로 작동되며 현재 안전성에 대한 특허검증을 마친 상태”라며 “현재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돼 사용되고 있는 획기적인 일산화탄소 치료 장비”라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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