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남흥우)는 3일 오전 본서 소회의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관내에서는 지난 3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3일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소방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총력 대응하고자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했다.
이에 총괄팀, 행정지원팀, 이송지원팀 총 3개의 실무팀으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확진자ㆍ의심자 이송을 위한 전담구급대를 24시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남흥우 서장은 “전 직원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업무상 의심자ㆍ확진자와 접촉하는 대원 여러분은 감염보호복 착용과 이송 후 구급차 소독 등에 각별히 신경 써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양아영 객원기자 diddkdud9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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