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본격적인 등산 시기를 맞아 발생하는 안전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ㆍ가을철 안전한 산행문화를 조성하고 등산로 안전시설물을 정비ㆍ보강하며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시민산악구조봉사대와 의용소방대의 등산목 안전지킴이 홍보 활동으로 사고 시 응급처치와 신고 방법을 교육한다.

교육은 추락사고 다수 발생과 관련해 유관기관 합동 산악구조훈련으로 산악구조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드론을 이용해 수색 범위를 넓혀 신속한 수색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소방서는 등산로 위치표지판과 간이 구급함을 정비해 등산객의 안전산행을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는 접근이 쉽지 않아 초기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응급처치 교육을 모바일이나 소방기관에서 배우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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