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우동 호텔 상가 불… 825만원 재산피해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4/16 [09:56]
[FPN 정현희 기자] = 14일 오후 7시 36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한 호텔 내부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34명이 현장에 출동해 21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주방 천장과 후드, 시스템 에어컨 등이 일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25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종업원 3명과 손님 5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철판요리 중 발생한 불꽃이 후드 안의 기름 찌꺼기와 반응하며 천장 내 덕트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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