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모든 주택에서 설치해야 한다. 초동대응에 있어 필수적인 시설로 인명ㆍ재산피해를 막는데 중대한 역할을 한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주택화재경보기는 빠른 대피를 돕는다.
철원군에는 지난해 3월 동송읍 장흥리 소재의 컨테이너 주택 화재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큰 피해를 막았던 사례가 있다.
이에 NH농협은행 철원지부와 드림디포 동송점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은행 방문 고객은 번호대기표를 뽑게 되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에 대한 홍보문구를 접할 수 있다. 드림디포 고객은 물품을 구매하고 받는 영수증에서 문구를 볼 수 있다.
남흥우 서장은 “군민 생활 밀착 홍보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후 더욱더 많은 업체와 협력해 안전한 철원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관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조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아영 객원기자 diddkdud9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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