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권무현)는 경북도민체전의 원활한 추진과 선수단 등의 방문을 대비해 숙박업소 등 171개소를 대상으로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를 위해 각 119안전센터를 중심으로 합동검사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비상구 폐쇄, 훼손 및 대피로 확보여부 검사, 숙박시설 객실별 설치된 피난기구 관리상태 중점확인,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안전환경 관리여부 확인, 실내장식물 등에 대한 불연화 및 방염조치 여부 등에 대해 검사했다.
또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숙박시설 영업주 및 종사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요 소방시설의 사용요령 및 재난발생시 대피요령 등의 소방안전교육 활동도 병행해 실시했다.
황중화 방호구조과장은 “경기장 등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를 강력히 실시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며, 경기장 관계자에게 “이번 도민체전 기간중 완벽한 소방안전환경을 구축하여 도민체전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