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한종우)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내토 전통시장 살리기 행사에 예방안전과에 근무하는 임태규 소방위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장통 방송국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토전통시장과 제천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상생 라디오 특별방송 ‘으싸! 으싸! 힘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무대가 아닌 DJ박스에서 스피커와 전광판으로 동시에 송출된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안전에 대한 예방수칙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이후 1시간 동안 7080 라이브 통기타 연주를 통해 시장상인과 고객의 귀를 즐겁게 했다.

한종우 서장은 “모두가 어려울 때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시민 곁에 119가 있다는 믿음을 주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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