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오는 24일까지 패러글라이딩 추락사고를 대비해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가 활동의 증가로 매년 패러글라이딩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생활안전구조대원과 진압대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평창읍 내에는 구조상황 발생 시 구조대가 원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출동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소방서는 장엄산 등 평창읍 내 패러글라이딩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과 시간 단축을 위해 선착대인 평창119안전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은 팀별 기초훈련 2일, 장암산 일원에서 현장훈련 1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로프 매듭법 ▲현수로프 설치법 훈련 ▲로프 등ㆍ하강 및 확보줄 신체고정법 ▲나무 오르내리기 및 요구조자 내리기 훈련 등이다.
김남일 안전주임은 “패러글라이딩 비행 전에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반드시 개인장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레저 활동, 행복한 평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은석 객원기자 skdltmz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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