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최근 전국 각 지역의 공장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3일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6871건 중 공장 화재는 337건(4.9%) 발생했다. 공장 화재 재산피해 금액은 197억으로 전체(626억원)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공장 화재는 발생 건수에 비해 재산피해 금액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화재예방컨설팅 주요 내용은 ▲공장 내 화재안전수칙 준수 여부 ▲공장 내 화재취약요인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추진실태 확인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김용근 서장은 “공장 화재는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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