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정자동 아파트 옥상 불… 주민 83명 대피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5/01 [10:04]
[FPN 정현희 기자] = 28일 오후 12시 4분께 경기 성남시 정자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30명이 현장에 출동해 14분 만에 불을 껐다. 이날 아파트 주민 83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화재로 방화문과 온수배관이 그을리고 온수배관 플라스틱 덮개와 보온재가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소방은 엘리베이터 빔 용접 작업 시 떨어진 불티가 플라스틱 덮개와 보온재 등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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