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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119구급대, 1분기 2만7685건 출동ㆍ1만6385명 이송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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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5/01 [16:23]

전북소방 119구급대, 1분기 2만7685건 출동ㆍ1만6385명 이송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 보여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5/01 [16:23]

 

[FPN 정현희 기자] = 전북소방 1분기 구급활동 분석 결과 지난해 동기간 대비 출동건수와 이송인원이 감소하며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북소방본부는 1분기에 119구급대 90개 대와 소방항공대 1개 대 등 735명의 구급대원이 2만7685건 출동해 1만6385명을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출동건수 840건(2.9%), 이송인원 1209명(6.9%)이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이 연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교육ㆍ연구시설, 운동시설 등의 출동 건수는 전년 대비 각각 53.8%, 43.3% 감소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진자ㆍ의심환자 이송으로 인해 의료관련시설 이송 환자는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


월별 이송건수는 1월이 6320건으로 가장 많았고 3월이 4815건으로 가장 적었다. 1월 하순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시간이 지날수록 완화됨에 따라 구급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전북소방 119구급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방청 동원령으로 2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대구를 지원했다. 감염병 전담구급대도 13대에서 24대로 확대 운영했다.


또 도내 코로나19 의심환자(488명)와 확진자(26명), 검체(74건) 등을 이송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구급활동 통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증가하는 소방서비스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대원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고품격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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