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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검사만으로 PTSD 잡는다”

메디코아, PTSD 검사장비 ‘SA3000P’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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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1/06/24 [14:13]

“간단한 검사만으로 PTSD 잡는다”

메디코아, PTSD 검사장비 ‘SA3000P’ 출시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1/06/24 [14:13]
외상 후 스트레스(ptsd)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의료장비가 출시됐다.

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 메디코아는 최근 심박의 미세한 변이(hrv)를 이용해 외상 후 스트레스를 파악하고 자율신경의 상태 및 혈관 노화정도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장비인 ‘sa3000p’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자살로 이어지는 불상사까지 발생하고 있다.

‘sa3000p’는 간단한 검사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의한 신체적 이상과 이를 극복하는 능력, 피로 정도를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고 자율신경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심장돌연사와 우울증, 수면장애, 고혈압, 두통 등을 사전에 진단해준다.

또 검사 후 결과치가 자동으로 진단돼 알려줌으로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메디코아 관계자는 “소방방재청 연구 자료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0명 중 4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들의 극단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정부의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현재 병원은 물론 육군부대(30개처), 해병대, 공군항공우주국, 경찰청, 행정안전부, 대기업 의무실 등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이미 이 장비를 구매하고 있다”며 “소방분야 역시 소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이 같은 장비가 앞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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