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4일 평창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평창군 문화복지센터에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결혼 등으로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평창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ㆍ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지진) 발생 시 대처 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모두에게 평등한 안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계층을 만나 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내용을 꼭 기억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다문화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은석 객원기자 skdltmzj@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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