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23일 오후 3시 33분께 칠서면 무릉리 소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정도 진화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연기를 목격한 행인에 의해 신고됐다. 주택 주위가 산과 인접해 있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자칫 큰불로 번질 우려가 있었지만 신속한 발견과 진압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칠원읍과 칠서면의 남ㆍ여의용소방대원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수관 정리를 돕고 인근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현장에서 큰 활약을 했다.
이근엽 칠원읍남성의용소방대장은 “한걸음에 달려온 칠원읍ㆍ칠서면의 남ㆍ여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인근 산과 주택으로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활동했다”며 “평소 의용소방대원의 교육과 훈련에 더 매진해 현장에서 더 큰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장유미 객원기자 ymjang8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670-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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