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17일 경남 마산시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전 대표팀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된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우면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된 대회다. 부문은 초등부와 유치부로 나뉜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의 주최ㆍ주관, 교육부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후원으로 열렸다. 전국 36개 팀 1천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전 대표로는 대전캔키즈어린이집이 유치부 무대에 올라 ‘나의 꿈 소방관’을 열창했다. 아이들은 소방안전을 주제로 아름다운 화음과 인상 깊은 율동을 선보여 고득점을 획득, 은상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상금으로는 30만원이 수여됐다.
안정미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가치를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믿는다”며 “아이들의 맑은 노랫소리가 널리 울려 퍼져 안전한 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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