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 R&D 시스템 개편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2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중소ㆍ중견기업을 위한 R&D 개편 방안을 주제로 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관련된 산ㆍ학ㆍ연ㆍ정부 관계자와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R&D 투자 패러다임 전환 방안 마련을 위한 세션별 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세션별 발표로는 ▲2012년 중소기업 R&D 투자방향 및 예산배분안(박현민 국과위 미래성장조정과장)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 R&D 운영시스템 개편방안(이병헌 광운대 교수) 등이 이뤄졌다.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은 “전체 생산액의 절반을 담당하고 전체 종사자의 88%를 고용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국민의 동반성장과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 요체”라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R&D 예산을 확대하고 관련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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