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6일과 7일 양일간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유원시설협회, 전기ㆍ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대전과 부산 소재한 두 곳의 유원시설의 29개 유기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와 유원시설업의 시설 및 설비기준 적합여부, 안전관리자 상시배치 여부 등이 있다. 소방방재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을 시에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발견 즉시 해당 기구에 대한 운행을 정지토록 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제도마련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주무부처인 문화부에 개선 등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요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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