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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詩의 美學」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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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 기사입력 2011/10/24 [13:30]

한정찬의 「詩의 美學」④

소방방재신문 | 입력 : 2011/10/24 [13:30]
▲ 숱한 세월의 풍상에 한쪽만 남은 반송(경남 거창군 마리면 대동리 소재)
반송(盤松)의 증언

아느니라. 다 아느니라. 그대 할아버지에 그의 할아버지의 속마음도 다 아느니라. 보았느니라. 다 보았느니라. 그대 할머니에 그의 할머니의 솜씨도 다 보았느니라.  겪었느니라. 다 겪었느니라. 조선시대, 왜정시대, 8. 15, 6. 25, 새마을 다 겪었느니라.놀다갔느니라. 다 놀다갔느니라. 이 마을에 살다간 처자들 그네타고 다 놀다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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