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 동복119안전센터는 관내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함’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함’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주로 설치됐다. 내부에는 소화기와 소방호스, 관창 등이 비치됐으며 소화전 개폐밸브를 개방해 사용할 수 있다.
동복119안전센터는 장마와 태풍으로 비상소화장치함에 피해가 없는지 확인하고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호스릴 사용법 ▲비상소화장치함 관리 요령 ▲초기 진화에 따른 비상소화장치함 중요성 등에 대해 교육했다.
동복119안전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의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을 중심으로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점검ㆍ교육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진 객원기자 rlatjswls8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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