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22일 가을 추수철을 맞아 현문현답 여덟번째 대상으로 지정면 소재 송림라이스 센터 영농조합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림라이스 센터 영농조합은 면적 1363㎡에 4개 동의 구조물로 5명이 근무하고 있다. 추수철 수확된 벼를 원통형 창고 사일로 3개에 1500t 정도 저장할 수 있다. 연간 700t을 저장하고 도정도 한다.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있고 야간근무 인원이 적으며 인근에 소화전이 미설치돼 있어 비상급수 확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소방서는 출동 대응팀과 관계자가 현장 점검을 통해 실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예상되는 대응 문제점을 발굴하고 답을 찾아 향후 소방대응 계획에 반영ㆍ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현문현답은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뜻이다.
조현문 서장은 “영농조합 관계자는 추수철 군민이 일 년 동안 정성을 들이고 수확한 양곡이 화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현장 점검에서 도출된 보완책을 화재예방대책과 대응계획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김중현 객원기자 inb5212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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