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28일 오전 본서에서 스마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통제단의 가동절차와 운영요원 역할 분담에 따른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초기 현장 대응능력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방학동 홈플러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 다수의 인명 피해가 나온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 역할 전반에 대한 훈련과 함께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 평가관이 현장에서 시행하지 않고 실시간 영상전송시스템ㆍ스마트 긴급구조통제단 등록자료 등을 토대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긴급구조 통제단 및 SNS 활용 상황관리 기록 유지 ▲전문ㆍ효과적인 언론브리핑 및 상황판단회의 ▲사상자 관리 일치 여부 ▲위기상황 조치 및 관리능력 등이다.

김용근 서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숙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능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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