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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승진 대가 상납’ 수사

심사승진 성의표시 관행적으로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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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12/01/18 [13:42]

‘경남소방 승진 대가 상납’ 수사

심사승진 성의표시 관행적으로 이뤄져

이지은 기자 | 입력 : 2012/01/18 [13:42]
경남소방본부가 공무원 승진 대가로 돈을 상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경남소방본부 소속 공무원들이 승진을 위해 상급자에게 관행적으로 돈을 상납해 온 혐의가 포착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도 소방본부 공무원들이 심사 승진을 마친 후 현금을 상납한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달부터 당사자와 참고인을 포함한 80여명을 수사 대상자로 조사해왔다.

이 기간동안 소방위(7급)에서 소방경(6급)으로 승진한 공무원들은 개별적으로 50~500만원 정도의 돈을 본부의 최고위층과 인사담당 부서 간부들에게 상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검찰은 조사를 받은 소방공무원의 상당수가 심사승진에 대한 성의표시 차원으로 관행적으로 돈을 상납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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