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윤영찬) 산인면 남ㆍ여의용소방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20분께 발생한 산인면 부봉리 창고 화재에 출동해 3시간 가량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화목보일러 사용 후 남은 잔재를 모아둔 것이 목재에 축열돼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창고에 보관 중이던 목재가 타 늦게 발견됐더라면 인근 주택으로 번져 큰불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산인면 남ㆍ여의용소방대원은 밤중에도 현장에서 화재진압대원의 보조활동으로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간식과 따뜻한 물을 제공했다.
정말조 산인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계절과 시간을 따지지 않고 불이 난 곳이라면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가리지 않고 찾아가 부족한 소방인력을 돕는 데 항상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유미 객원기자 ymjang8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670-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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