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태조산공원내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620㎡ 규모의 재난안전체험관이 건립된다.
2009년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천안시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안전체험시설을 건립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재난안전체험관은 올해 건립에 필요한 시설공사비로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80억원을 우선 확보해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착수하고 2013년까지 총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이다. 체험관은 지진 및 풍수해, 구조구난 등 자연재해체험을 비롯해 소화훈련, 연기피난, 4D영상 상영장 등 일반인들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장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국제안전도시 천안의 위상에 맞는 시설을 건립하겠다”며 “재난안전체험관은 각종 재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및 대응방안, 응급처치 등을 몸으로 느끼면서 체험할수 있는 종합적인 시설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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