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5분께 칠북면 덕남리 소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정도 진화 작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각종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발생한 이날 화재는 건물 외부 설치된 냉각탑을 산소 토치로 녹이는 작업을 하던 중 내부 보온재가 가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칠북면 남ㆍ여의용소방대원은 한파 속에서도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진화 보조 활동을 수행하며 외부로 연소 확대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권미련 칠북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주말에도 작업으로 공장이 가동됐지만 다행히 소방안전관리자가 현장에 있어 빠른 신고를 통해 진화돼 다행”이라며 “평소 의용소방대원의 교육과 훈련에 더 신경 쓰고 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유미 객원기자 ymjang8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670-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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