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전담TF 박순호 팀장이 영상교육 통해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수칙 지침을 전달하고 있다.

[FPN 정현희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10일 국민 대이동ㆍ가족 모임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특별 방역수칙 안내’를 위한 전 직원 영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향ㆍ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 이동ㆍ접촉 최소화 ▲5인 이상의 모임ㆍ여행 금지 ▲일주일간 집중 방역 ▲사무실 밀집도 최소화 준수 등 설 연휴 공무원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수칙 지침(21년 2월)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전달했다.

 
소방서는 전 직원 손 소독과 외부 방문자 발열 체크,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당부했다. 연휴가 끝난 후에도 집중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전 직원 비대면 영상교육, 안내 문자 발송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허정기 119재난대응과장은 “소방공무원 코로나19 감염 시 청사 임시 폐쇄, 자가격리자 다수 발생 등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소방력 손실이 예상된다”며 “소방조직ㆍ지역사회로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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