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창녕소방서(서장 김상욱)는 지난 16일 관내 일흥아파트를 대상으로 고층 건축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12층 건축물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다. 이번 훈련은 선제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화재진압ㆍ인명구조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진입로 및 피난대피로 확인 ▲소화활동설비 점령 훈련 ▲특수소방차량인 고가사다리차 현지적응훈련 ▲관계인의 옥내소화전 점령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11층 이상 아파트 16단지에 대해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시설등과 피난시설ㆍ방화구획의 설치 유지ㆍ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하는 소방특별조사와 실태조사를 병행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층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인ㆍ물적 피해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뿐만 아니라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군민의 안전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