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계양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중요성 홍보

광고
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2/17 [14:00]

계양소방서,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중요성 홍보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1/02/17 [14:00]

 

[FPN 정현희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공동주택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해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경량칸막이는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 현관ㆍ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집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9mm의 얇은 석고보드로 만들어졌다.

 

지난 1992년 주택건설기준 등에 대한 규정 개정으로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의 베란다에는 세대 간 경계의 벽을 경량칸막이로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하지만 대부분 가정에서는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사용 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가 드물어 실질적인 피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소방서는 시민의 인식을 개선해 경량칸막이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스티커ㆍ안내장을 배부하는 등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보다 우선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불 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경량칸막이는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