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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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재 건수는 줄고 있지만 인명피해는 늘어나는 추세다.
경기도 남양주 주상복합 건물 화재는 주민의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시 신속한 초기 진화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해야 하는 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거다.
그렇다면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과 같이 행동해야 한다.
먼저 화재 상황을 보면 “불이야”를 외쳐 주위에 알린다. 대피할 땐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이동한다.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가고 어려울 땐 옥상으로 대피한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면 119에 신고한다. 초기의 작은 불은 소화기로 진화한다.
평상시 소방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비상시 도움이 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