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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농기계 사고,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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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 기사입력 2021/06/22 [13:00]

[119기고] 농기계 사고, 주의가 필요하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 입력 : 2021/06/22 [13:00]

▲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최근 모내기철을 맞아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고는 ‘아차’하는 순간 일어난다. 농기계 사고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경운기 사고다. 보통 경운기가 넘어지면서 깔리는 안전사고의 비중이 크다. 또는 콤바인 작업 중 팔이 끼면서 절단되는 사고도 있다.

 

농기계 사고는 고령화와 관련이 많다. 농촌 인구는 70세 이상이 전체의 48.9% 이상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과 민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늘 돌발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따라서 농민 스스로 작업하기 전 장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사고 예방하기 위해 복장과 보호구 착용이 중요하다. 길고 헐렁한 옷은 농기계 벨트 등에 말려 들어 갈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또 급정지ㆍ급회전 시 동승자가 튕겨 나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도로를 주행할 땐 반드시 교통신호를 지키고 야간 주행 시 농기계 뒷면에 야광반사판 등 등화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1년 동안 땀과 정성으로 재배한 농작물을 안전하게 수확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형필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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