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의령관내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방차량 진입불가ㆍ곤란지역에 비상소화장치 2개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호스(소방용릴호스 포함) 등을 소방용수시설에 연결해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다. 시장지역과 주택 밀집지역,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등에서 화재 초기 주민에 의한 진압 용도로 사용된다.

소방서에서 관리ㆍ운용 중인 비상소화장치함은 기존 8개소였으며 이번 신설로 인해 10개소로 늘어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을 주민 여러분은 많은 관심을 갖고 비상소화전 사용 방법을 숙지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영선 객원기자 yeongseon81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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