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직원들이 제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경기도중 부상당한 조미순(47) 여성대원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송학의용소방대 입석지역대 조미순 여성대원은 지난 6월 4일 제천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경기도중 넘어져서 왼쪽 팔꿈치 분쇄골절로 관내병원에서 수술후 재활치료중이며 10월23일 서울대학병원에서 핀제거 및 신경수술예정중이나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제천소방서 직원들은 조미순 대원을 돕기위해 임명구 소방서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187만원 성금을 모금하여 8월 27일 조미순 대원에게 직접 전달했다.
임명구 소방서장은 "소방가족의 사랑을 모았으며, 작은 힘이나마 빠른 쾌유에 보탬이 되었으며 한다" 며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