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24일 제19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터미널 및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예방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살리기와 연계해 전국에서 동시적으로 전개했으며 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유관기관, 민방위대원, 의용소방대원 등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특히 화재, 가스, 전기사고 위험이 높은 서울시내 김음시장 등 6개소의 전통시장에서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으며 전통시장 물품구입ㆍ식사 등 경제활동과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도 전달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은 기관별ㆍ지역별 특성에 맞게 취약시설 대상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귀성ㆍ귀경길 주요도로와 공공장소 등에서 추석명절대비 안전수칙에 대한 중점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중앙합동점검은 시설안전공단, 전기ㆍ가스안전공사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대구, 광주, 대전 등 총 6개소의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을 표본점검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이 그 어느때보다 더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휴가 끝날때까지 e-뉴스레터 및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등을 이용해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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